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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미디어 이야기

영상편집 프로그램 어떤 것을 사용 할 까?(프리미어 프로 장·단점)

by closeness0927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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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프로그램 어떤 것을 사용 할 까?(프리미어 프로 장·단점)

영상편집 프로그램 추천(프리미어 프로)

 

영상편집을 배워서 시작하려고 하시나요? 그렇다면 '편집프로그램을 어떤 것을 사용할까?' 고민하실텐데요!

정답은 없습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만큼, 가장 편하게 할 수있는 툴이 최고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자 하는 만큼이 뭐냐? 가 되겠죠? 영상은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조금씩 영상의 퀄리티를 올리기 원하죠! 해도 잘 안되면 포기할텐데, 막상 해보니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죠! 

 

어떤 영역이든지 기초를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악기를 배우는 사람들도 어깨넘어 배우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혼자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드시 한계가 오게 되어 있습니다. 

 

더 발전하고 싶은데, 한계에서 막히면 그 때 전문가에게 배우려 하죠! 그러면 많이 늦습니다. 많은 경우에 기초단계에서 잘못 형성된 습관부터 고치고 시작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너무 너무 많이 돌아갑니다. 

 

물론 영상편집 툴을 사용하는 것이 악기 다루는 것과 같지는 않죠! 그래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영상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처음에 편집툴을 선택하는 것부터 중요합니다. 

 

초보자들에게 쉬운 프로그램이 있고, 어려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겠죠! 

 

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 쉬운 프로그램과 어려운 프로그램이라고 표현했는데,

 

쉬운 프로그램은 영상을 만들기 위한 인터페이스가 간단해서 덜 복잡하게 느껴지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표적으로 윈도우 무비메이커, 곰믹스, 모바비, 필모라 등이 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간단하지만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유료&무료)이 있어서 고급스러워 보이는 영상제작도 가능합니다. 

 

어려운 프로그램은 맥의 파이널 컷, Adobe의 프리미어 프로, 애프터이펙트, 소니 베가스, 다빈치리졸브 등이고요. 소스 클립마다 디테일한 설정을 해야하는 등 인터페이스가 간단하지 않지만, 나중에 익숙해지면, 쉬운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없는 영역의 영상까지 제작이 가능합니다. 

 

이 둘의 핵심적인 차이는 나중에 디테일 한 작업이 가능해서 영상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가 없는가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쉬운 프로그램으로 영상을 처음으로 하나 완성한다면, 매우 큰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고, 이것은 동기부여로 이어지게 되죠! 반대로 배우기 어려운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면, 너무 어려운 마음에 포기를 할수도 있겠죠! 어렵지만 하나를 완성해본다면 더 큰 동기부여가 될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자신에게 적합한 툴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를 시작해 봐야 진짜 크리에이터로서 출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Adobe사의 프리미어 프로'를 추천합니다. 저는 여러 툴을 간보다가? 프리미어를 배웠는데, 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Adobe의 프리미어 프로 로고

 

제가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하는 이유, 즉 장점을 소개해드리고 이어서 단점도 말슴드려 볼게요!

 

 

          장점          

 

1.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상편집 툴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호환되는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템플릿이나 모션그래픽파일, 프리셋 등의 자료가 매우 많아서 유튜브에서 무료자료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 컷편집, 오디오편집, 색보정, 모션그래픽 등의 작업이 수월하고, 디테일한 작업이 가능해서 프리미어 프로 하나로 영상에 관한 어떤 작업도 가능합니다. 

 

3. Adobe의 다른 프로그램과 연동성이 좋습니다. (애프터이펙트, 포토샵 등) 또한 인터페이스도 비슷해서 Adobe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기에 용이합니다. 

 

4. 주기적으로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좋은 기능이 추가 됩니다. Vrew라는 편집툴이 매우 편하고 좋은데, 최근에 프리

미어 프로의 업데이트로 프리미어 프로안에서 Vrew처럼 오디오가 자동인식되어 자막으로 바뀌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자막 달기도 매우 편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저는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하다가 예전에 소니 베가스를 사용해 보았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답답하고, 뭔가 인터페이스가 효율적이지 않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

 

또한 호기심에 모바비, 필모라 등의 간단한 편집툴을 사용해 보았는데, 프리미어의 디테일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다가 비교적 투박하고 덜 정교한 툴은 매우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색보정은 '다빈치 리졸브' 라는 프로그램이 가장 좋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색보정을 위해 다빈치 리졸브를 배우려다가 색보정은 다빈치 리졸브를 사용하고, 다른 편집은 프리미어로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프로세스가 복잡하게 되었습니다. 다빈치 리졸브 만큼은 아니더라도, 프리미어 프로의 색보정 기능도 매우 뛰어나고, 인터넷에서 많은 LUT(색보정 프리셋)을 구할 수 있어서, 그냥 프리미어로 모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하면서 매우 만족하고 있고, 앞으로도 프리미어만 사용하려고 합니다. 

 

 

          단점          

 

1.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까요?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프리미어 프로는 매월 구독해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식인데, 월별로 2만 4천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프리미어만 사용하지 않고, 애프터 이펙트와 포토샵, 어도비 오디션도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툴을 다 쓰는 조건으로 연간 결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결제하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구요. 참고로 저는 어도비의 모든 툴을 다 사용하는 조건으로 연간 40만원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상업적으로 영상을 제작하시는 분들에겐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하는데, 일반 제작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프로그램이 안정적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것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합니다. 워낙 복잡한 툴이라서, 버그?가 많아요! 업데이트 될 때마다 조작이 이상하게 되고, 버벅거리는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통 프리미어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은 바로 업데이트 하지 않고, 이전 버전으로(안정적인 버전)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행히 자유롭게 버전을 사용해서 설치하고 사용하기가 쉽게 되어 있습니다.

 

3. PC의 성능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물론 영상편집을 하기 위한 다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프리미어 프로와 같은 고급 툴은 더욱 PC의 성능을 확보해야 합니다. 특히 4K같은 고화질 작업은 아무 PC에서나 할 수 없습니다. (프록시 편집 기능이 있긴하지만..) FHD화질을 기준으로 할때 최소한 인텔의 i7 8코어, 16기가 RAM, 그래픽카드 4기가 정도는 되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저는 원활한 작업을 위해 라이젠9 5950x, RAM 64기가, 그래픽카드는 6기가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그래도 어쩔 땐,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4. 처음에 배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디테일 한 작업을 위한 복잡한 툴이기 때문에, 배우고 숙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영상을 많이 만들면서 자연스레 배우는 것이 제일 좋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그러나 영상편집을 잘 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이상 프리미어 프로의 장점과 단점을 생각해 보았는데요, 저는 이왕이면 프리미어 프로를 배워서 영상을 만드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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