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브릭캠퍼스 후기(아이들과 갈 곳)

제주 여행 중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곳이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047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공항에서 차량을 타고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리는 멀지 않은데 시내라서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 같네요!)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제주도에 오는 날이나 가는 날에 스케줄을 잡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브릭캠퍼스는 대표적인 브릭인 레고 등의 브릭아트를 전시해 놓은 박물관입니다. 브릭은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도 좋아하기 때문에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실내 관광지라 할 수 있습니다.

브릭캠퍼스의 이용 가격은 인터넷가로 1인 14,000원 정도 하며, 네이버 쇼핑에서 미리 구입할 수 있습니다.

브릭캠퍼스는 여러 건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티켓을 구매하고 입장을 할 수 있는 티켓 존, 정말 다양하고 많은 브릭아트가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존 , 소소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레이 존, 기념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굿즈 존 등입니다.

티켓 존에는 방문한 분들 중에 유명하신 분들의 싸인이 전시되어 있네요!

방시혁 님의 싸인도 있네요 ^^ ㅎㅎ

입장권입니다. 입장권에 있는 QR코드로 입장하기 때문에 입장권을 분실하시면 안 됩니다. ^^ 군데군데 입장권이 많이 떨어져 있더라고요!

갤로리가는 길에 브릭으로 만든 꽃이나 전시물들이 있네요 ^^ 유쾌한 느낌입니다.

정원입니다. 이쁘네요 ^^ 갤러리에 들어갈 때 입장권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들어갑니다.

일반적으로 '레고'라고 통칭하지 '브릭'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런 블록을 브릭이라고 하는 것이었네요. ^^

제주도를 브릭으로 표현해 놓았네요 ^^

제주공항, 제주 흑돼지, 제주 유채꽃 밭, 주상절리입니다. ㅎㅎ

레고의 비전! 멋지네요 ^^ 이런 큰 회사의 철학도 큰 교훈이 되는 것 같아요!

레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다양한 브릭 회사가 있네요. 잘 아시겠지만 옥스퍼드는 우리나라 회사입니다.

이렇게 브릭에 작게 회사의 이름이 마킹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나노블럭회사의 브릭입니다. 타이타닉호를 만들었네요!

브릭으로 이런 저런 예술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을 브릭 아티스트라고 부릅니다. 갤러리에는 다양한 브릭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꽤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브릭 대회도 있네요. 수상한 어린이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브릭 아티스트의 작품들, 실제로 보면 엄청 멋집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 싶네요 ^^

영화 속 캐릭터, 게임 캐릭터, 시내의 모습 등 다양한 브릭아트가 전시되어 있어요!

이것은 브릭으로 만든 아이언맨의 그림 ㅎ 크기가 엄청 커요!

트랜스 포머~ㅎ

스타워즈에 나오는 전함이 엄청난 크기로 전시되어 있어요!

엄청난 개수의 브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랑 갈만하겠죠?

계절을 표현한 브릭아트!

여름을 표현한 브릭아트가 제일 좋았어요!! 확대해 보시면, 디테일에 깜놀 하실 듯합니다 ^^

압권은 2002 월드컵 때 대전구장에서 열렸던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간의 16강전 경기를 재현해 놓은 브릭아트였어요.

진짜 대박~

사진으로는 현장의 느낌을 다 살리지 못하니 아쉽습니다. 진짜 여기서 한참이나 서있었던 기억이....

출구를 지키고 있는 마리오와 루이지 ㅎㅎ

갤러리를 나오면, 옆에 플레이 존이 있습니다. 아마 여기는 펜션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박물관인 가봐요~ 이렇게 똑같이 생긴 펜션 건물? 이 여러 개 있더라고요.

브릭 오렌지 ㅎㅎ

아이들이 브릭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 전시할 수 있는 체험존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여기서 40분 정도 놀았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사는 곳입니다.

여기는 정품 브릭은 판매하지 않고, 중국산???으로 보이는 짝퉁??? 브릭을 판매하고 있어요. 나노 블록도 팔고요. 가격이 비쌌던 것 같아요! 그냥 눈팅만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ㅎㅎ

초등학생인 두 아들이 매우 좋아했던 실내 관광지였습니다.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았고요.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 여행을 하신다면 제주시에 있는 브릭캠퍼스에 꼭 방문해 보시길 강추 강추합니다. ^^